-두달 전 부터 요소수 부족현상 나타났지만 대책 없어..
-현재 1리터에 10만원씩 거래된다고 한다. 그것도 없어서 못산다고...
물류 택배차 탱크로리는 한달 내 요소수가 바닥 날것으로 보여 현재 물류 마비에 초비상사태다. 정부는 뒤늦게 요소수 사재기 강력 단속 벌이지만 해결책이 없다.
환경등급 때문에 디젤차량에 들어가는 엔진에는 필수로 들어가는 요소수가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국내 유통과 산업은 마비상태가 오기 직전이다. 요소수가 들어가지 않으면 디젤 차량은 움직이지 않도록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필수요소다.
현재 이같은 사태는 물류대란을 넘어 제조업 전반의 가동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운임을 앞둔 화물트럭들이 주차장에 맥없이 주차되어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요소수 가격에도 물량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며 10L가 1만원에 유통되던 요소수 가격이 중고매매나 일부 쇼핑몰에 1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일부 화물차, 택배차주를 비롯해 디젤 차량을 운행하는 개인들이 사재기에 나선 탓이라고 하는데 뒤늦은 정부의 사재기 단속에도 별다른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개인 차량에 의존하는 물류 구조가 요소수 공급난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화물운송 시장에서 개인 지입차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말 기준 65.4%에 달하며 직접 차량을 운영하는 쿠팡을 제외하면 CJ대한통운 등 주요 택배사의 지입차주 의존도는 90%라고 한다. 물류대란이 가시화되면 위드코로나 경제 활성화를 불어넣으려는 계획 또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배송이 멈추고, 매대에 물건이 사라지는 생활 물류 대란이 우려되면 코로나 이후 대혼란을 불러일으킬수 있다는 전망이라 빠른 대처가 필요하지만 유통업체들은 물류사만 쳐다보고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새벽배송도 CJ대한통운 같은 운송업체와 계약을 맺어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개인 차주들이 요소수를 못 구하면 물류사도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있자니 속이 타들어간다”고 하소연했다.
요소수 대란은 이미 예견된 상황으로 앞서 유럽의 화물차 운임문제가 터지면서 세계시장은 물류대란에 혼란은 대비해야한다.
업계 전문가는 현재 러시아산 요소수 공급에 초점을 맞추려해도 유럽 또한 요즘 요소수 대란에 시달리고 있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게 업계 설명이다. 이마저도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중에 적은량이라도 확보하였지만 중국산 공급을 대체 할 수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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