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트렌드 선도하는‘이까슈마’브랜드 될 것”

 

(주)태원F&B 조길자 대표(외식프랜차이즈부문/이까슈마)

 

본사․가맹점 동반성장 추구…소자본 창업 가능

 

“고단백 저칼로리 메뉴와 부담 없는 가격, 카페형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자사 공장에서 본사 제품을 직접 생산, 유통마진 없이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태원F&B(대표 조길자, www.ikasumai.com)는 일식 퓨전 웰빙푸드 브랜드인 이까슈마를 통해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을 제공하고 있는 외식전문 기업이다. 특히 자회사인 (주)누리H&F를 통해 제조공장과 제품 개발실을 운영, 이까슈마 제품을 독점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조길자 대표는“지난해 9월 이까슈마 센텀직영점이 오픈했으며 올해 3월과 4월에는 남포점과 용호자이점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면서“이르면 상반기에 서울 지역으로 진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안에 가맹점 30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마진 없어 가맹점 만족도↑

이까슈마는 자사공장에서 본사 제품을 직접 생산, 유통마진 없이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며 주력 메뉴 7~8가지로 구성되어 전문적인 요리의 지식이 없이도 운영 가능한 프랜차이즈다.

이까슈마는 신세대 트렌드에 맞는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육가공이 아닌 신선한 해산물만으로 만든 제품으로 고급어종인 한치와 명태살로 만들어져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 간식이 아닌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이까슈마의 대표 메뉴는 한치와 고급 명태살로 빚은 피시볼에 찹쌀피를 붙여 만든 한치 만두를 쪄내는 이까슈마이찜이다. 한치, 새우, 해물, 치즈 등 4종류가 있다. 또한 이까슈마이를 찌거나 튀겨서 곁들여 내는 도시락, 카레, 샐러드, 칠리탕수, 슈마이 생면국수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매장 분위기도 카페형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우며 깔끔해 식사 장소뿐만 아니라 문화공간으로서 이미지도 구축하고 있다.

 

차별화된 메뉴개발로 성장동력 제고

조 대표의 전직은 음식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본 무역 상사의 한국 지사장이었다. 주로 기계나 의료기의 수출입을 중계하다 2004년 만보로부터 국내 모 식품 대기업의 이까슈마 기술 전수 제안 관련 조사 업무를 의뢰받았다.

1년여간의 협상 끝에 계약이 성사되기 직전, 먼저 수입을 하고 반응을 본 뒤 생산하겠다는 국내 기업의 제안이 만보측의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계약이 결렬됐다.

조 대표는 “이까슈마는 고급 생선살로만 만드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놓치기 싫어 일본 무역 상사를 통해 이까슈마의 국내 라이선스를 직접 받아 2007년 이까슈마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과 업무 제휴를 통해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본사와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정보 교류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서 가맹점의 성장동력을 부여할 것”이라며“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따른 신속한 메뉴 개발을 통해 이까슈마 브랜드를 알려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연석 기자 m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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