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선미의 컴백 싱글 앨범 ‘꼬리(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선미의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으로,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보라빛 밤(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함께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프란츠) 작곡가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또한, 수록곡 ‘꽃같네 (What The Flower)’는 크러쉬, 태연 등과 함께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이는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선미의 색다르고 매력적인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베리베리(VERIVERY) 연호가 2일 오후 열린 그룹 베리베리의 두 번째 싱글 앨범 'ROUND 1 : HALL’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2019년 데뷔부터 2020년까지 쉼 없이 달려온 VERIVERY가 한계 없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2021년 새로운 콘셉트인 SERIES ‘O’로 돌아왔다.
두 번째 싱글 앨범 'ROUND 1 : HALL’은 '우리 안에 내재한 어두운 이면, 그 속의 ‘O’를 발견한다’는 의미로 구멍, 점, 눈, 렌즈, 순환, 무한한 가능성, 루프, 연결 등 ‘O’가 주는 다양한 의미를 ‘O’ 시리즈를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O)을 발견하고 이들이 발견한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앨범으로 2021년을 채우려고 한다.
‘내 안의 수많은 모습을 마주한다’라는 키워드 아래 전개됐던 ‘FACE it’ 시리즈 연장선으로 애써 마주하고 싶지 않은, 그러나 필수 불가결한 존재인 ‘어두운 내면’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마치 영화와 같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1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인 만큼, 베리베리가 보여줄 모든 콘텐츠에서 큰 변화가 있다. 자켓은 왜곡되지 않은 솔직한 존재와 반대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어둠의 존재를 같은 듯 다르게 표현하는 콘셉트로 흥미를 자극한다. 베리베리의 성숙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수트에 볼드한 액세서리로 비주얼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금까지 베리베리가 보여주지 않았던 자유분방하고 와일드한 모습을 연출하는 락시크룩은 보다 새로운 느낌을 가져다줄 예정이다.
마이너스가 없는 투자, 바로 ‘사회봉사’다. 봉사처럼 말하긴 쉽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 또 있을까. 사회봉사의 이념은 우애, 즉 형제애로도 규정할 수 있다. 우애가 사회봉사의 이념으로 등장하는 것은 생태위기 같은 ‘전지구적 문제’로 인해 이제는 우애의 관점에 서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애는 이제 비관적 이성의 새로운 준거로서 사회봉사의 이념으로 정립되어야 한다.
아미사 아미선원 조실이자 대연각사 회주인 진원 불일스님 부처님의 설법을 널리 세상에 알리며 참된 종교인으로서 구제와 봉사를 행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쌀(20kg) 108포를 부여군에 기탁한 불일스님은 2010년부터 시작해서 2014년까지 입춘기도 기도비를 모아 자비의 쌀 20키로 108포대를 부여군청 독거노인들과 소년, 소녀과 소녀가장들에게 전해왔으며, 3회에 걸쳐 부여군 관내 17개 읍면 어르신들을 위한 효 잔치도 진행해 왔다. 2014년 4월16일 세윌호 참사가 일어나자마자 진도 팽목항으로 내려가 세윌호 실종가족들을 망자님들을 위해 슬픔과 고통의 자리를 지키면서 백일기도를 드렸으며 세월호 49재와 세월호 참사 범국민합동 수륙대재를 추진했던 불일 스님은 당시 건강을 돌보지 못한 관계로 자비의 쌀 나눔 행사를 잠시 멈추다 금년도에 다시 불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올해로 제 6회째를 맞이한 입춘기도 자비의 쌀 20키로 108포대를 부여군청에 전하며 나눔 행사를 재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 설날을 맞이하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나눔의 뜻을 전한 불일 스님은 “타인을 위해 나의 삶을 나누는 것은 정말 숭고한 가치다. 봉사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차이점에 대해 관대해지며,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감사의 마음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모든 사람들에게 선이 있음을 볼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헬퍼스 하이’는 봉사를 하거나 기부를 할 때, 돕고 난 뒤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생기는 심리적 포만감을 말한다. 정서적 충만감은 기부자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에게 알리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안다면 왼손도 덩달아 좋은 일에 나서지 않을까.
한편 전국을 돌며 곳곳의 사찰과 훌륭한 스님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진원 불일 스님은 유튜브 불일스님 TV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얼마 전 입적하신 대한불교 조계종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흥당 백운 대강백 큰스님은 불일스님의 은사이자 스승으로 임제록연의를 편집하고 진묵대사, 초의선사, 만암대종사, 동산대동사, 성월선사 등 평생 혼신의 힘을 다해 저술활동에 매진한 불교계의 큰 스님이다. 불일 스님은 “앞으로도 불교의 깨달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수행과 포교를 더욱 실천해 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역사상 가장 힘든 해로 기억될 2020년이 저물고 ‘하얀 소’가 상징하는 풍요와 여유가 가득한 2021년이 밝았다. 불일 스님은 “작년에는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일상들이 무너지고 많은 분들이 힘든 해였지만 신축년 올해는 다시 평범하고 소중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하나가 되는 마음이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불제자로서 불교 본래의 가치와 사명을 받들고 석가의 실천적 가르침과 자비로 구원받는 불교의 본질과 사명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는 불일 스님. 석가가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을 향해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불일 스님의 나눔과 섬김의 가치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세상 가득 번지길 기대해 본다.